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 (문단 편집) == 개요 == '''Unsere Mütter, unsere Väter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 Mütter와 Väter는 Mutter와 Vater의 복수형이기 때문에 '우리 어머니들, 우리 아버지들'이라고 옮기는 게 원어의 의미상 좀 더 정확하다.] '''Generation War''' [[독일]] [[공영방송]]인 [[ZDF]]에서 [[2013년]] [[5월 17일]]부터 [[5월 18일]], [[5월 20일]]에 걸쳐 3부작으로 방송한 [[독소전쟁]] 배경의 미니시리즈이다. 방영되었을 당시 '''20%'''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하였으며, 마지막회는 '''첫회를 능가하는''' 시청률을 달성했다. * 1부(2013년 5월 17일) : 722만 명 시청, 시청률 20.1% * 2부(2013년 5월 18일) : 657만 명 시청, 시청률 19.5% * 3부(2013년 5월 20일) : 763만 명 시청, 시청률 '''24.3%''' 대부분 호평을 받았지만 비판도 존재한다. 독일인들이 자기 자신을 피해자로 포장한다는 것과, [[폴란드]]의 경우 자국의 [[파르티잔]] 활동 및 폴란드인들이 [[반유대주의]]적이라는 모습으로 묘사한 것에 대해 국가적으로 항의를 했다. 그도 그럴 것이 폴란드에 가장 악명높은 [[홀로코스트]] 장소인 [[아우슈비츠]]가 위치했고, 독일이 점령한 폴란드는 그야말로 지옥과 같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영화 [[피아니스트#s-2]]의 주인공인 [[피아니스트(로만 폴란스키 영화)#s-4.1|스필만]]의 경우도 [[유대인]]인 것을 생각해보면 영화에서의 파르티잔의 반유대주의적 모습은 폴란드 입장에선 기가 찼을 것이다.([[http://www.thenews.pl/1/11/Artykul/131429,German-TV-defends-depiction-of-WWII-Polish-antisemites|폴란드측 비판1]], [[http://www.spiegel.de/international/europe/polish-weekly-puts-merkel-in-concentration-camp-over-tv-miniseries-a-893589.html|폴란드측 비판2]]) 그러나 [[쥐: 한 생존자의 이야기|쥐]]에서도 나왔듯이 당시 폴란드인 중 적지않은 숫자가 나치의 유대인과 [[집시]] 박해에 적극 동참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 또한 까였다.[* 하지만 그 쥐에서도 유대인들을 도와주는 폴란드인들도 나오며, 작중의 유대인들을 동정하며 위로하는 폴란드 [[신부]]도 있다. 꼭 폴란드인들을 [[반유대주의]]적으로만 묘사한 것은 아니다. 아는 친구의 동생을 뚜드려패고 목을 걸거나, 아냐를 죽이려고했던 폴란드인 [[카포]]등을 보면 중립주의적인 모습을 취하려고했다고 볼수있다.] 하지만 유대인 박해에 동참한 폴란드인들도 많았지만 유대인을 도운 폴란드인들도 많았다는 것. 예를 들어 이스라엘에서는 홀로코스트 당시 유대인들을 도운 비유대인들을 기리는 '''[[https://en.wikipedia.org/wiki/Righteous_Among_the_Nations|열방의 의인]]''' 제도가 있는데, 여기에 선정된 이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게 폴란드 인이다. 당시 폴란드는 독일 점령지에서 유일하게 '''어떤 형식으로든 유대인에게 도움을 주면 즉결처형'''[* 그리고 이 즉결처형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연좌제|당사자의 가족들도 당했다]].]당하는 유일한 점령지였다 (실제로 추방당하는 유대인 이웃을 동정해 물한잔을 주었다가 총살당한 폴란드인도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것이다. 여기에 폴란드의 지하조직인 [[https://en.wikipedia.org/wiki/%C5%BBegota|제고타]]는 유럽 점령지 내의 유일한 유대인 구출조직[* 물론 더 파본다면 소소한 조직들이 꽤 나오겠지만, 국가적 차원에서 조직하고 활동하며 장기간의 생명력을 유지한 대규모의 유대인 구출조직은 제고타가 유일했다.]이었으며, 이들은 [[폴란드 망명정부]]와도 연계하여 유대인구호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폴란드 망명 정부 자체도 독일에 박해받는 유대인들의 실상을 알리기위해 노력했다. 심지어 독일군 참전병사들에게도 [[탈영]]병에 불과한 주인공을 [[미화]]했다는 것으로 까였다. 또한 러시아 측에서는 [[소련군]]이 샤를로테를 [[강간]]하려는 장면이 나온 것에 대해 항의했다.[* 러시아도 이점을 그누구보다도 더잘알고 있을테지만, 그냥 자국군이 이런모습으로 나온다는것 자체가 심기를 건드리는 듯하다. 소련의 경우 독일 항복 후 한동안은 병사들의 약탈과 강간 등을 방치 또는 장려하다가 문제가 심각해지자(소련군 점령지역에서 끝까지 저항을 하거나 소련군 병사들을 상대로 공격을 감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NKVD]]와 [[미군 군사경찰|헌병]]들을 동원해서 단속한다. 이전에는 독일이 우호적인 지역에서 관대한 전쟁을 펼쳤다고 적혔지만 실제로 예시로 든 [[카민스키 여단]]이나 [[벨라루스]] 경찰들은 자신들의 지배권 확립을 위해 현지인 동조자들을 동원하여 지역주민에 대한 공포정치 및 학살을 부추긴 것으로 절대로 관대한 정책이 아니다. 그렇게 말하면 [[유고슬라비아]]를 지옥도로 만든 [[우스타샤]]도 관대한 정책이라고 주장할 지경. 그 결과 전쟁 내내 독일군은 [[빨치산|파르티잔]]에 대해 마을 하나를 불태우거나 관련자 전원을 처형하는 식의 공포 정치를 펼쳤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의 벨라루스 점령|특히 벨라루스에서 그런 학살을 많이 벌였다]].][* 다만 소련군에 의한 독일인 민간인 강간사건들에 대해서는 '''독일 역시 정부차원에서 철저히 부정한 적이 있다'''. 그 공식적인 이유로는 '''독일 여성의 명예 실추가 우려된다'''라는 것이지만, 전후 영국과 미국 등의 서방 연합군이 앞장서서 소련의 독일내 전쟁범죄를 통계자료까지 만들어가며 대놓고 윽박지른 것을 생각하면 정작 당사자인 독일이 이걸 거론하지 않은 것은다소 미묘한 감이 있다. 전후 국제적으로 악화될 대로 악화된 독일의 전범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서라도 괜히 약소민족 행세하면서 물타기하는 것은, 전후 새롭게 태어난 독일을 위해서라도 좋지 않다는 판단하에 묵인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에서 어린아이를 총살한 [[나치 친위대|SS]] 보안국(SD) 장교의 모습, 종종 등장하는 민간인들을 처형하는 장면, 자신들이 정복자이자 승리자이며 승승장구하고 곧 전쟁이 끝날줄 알았지만 갈수록 전황이 불리해지자 멘붕하는 병사들의 모습, 어느순간 자신들이 영웅이 아니라 살인자라는걸 깨달은 주인공의 내레이션[* 내레이션뿐 아니라 [[형벌 부대|집행유예대대]]에서 탈영하는 빌헬름과 그 동료 대화에서, "얼마나 사람 죽였는지 알아?"라는 동료의 질문에 모른다고 대답하자, "처음엔 넌 영웅이었지만, 지금은 개자식일 뿐이야"라는 대사에서도 알 수 있다] 등을 비추어 보았을 때, '''전반적으로 나치와 독일인들을 미화한 드라마는 절대 아니다.''' 엄연히 드라마를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는 '''전쟁영웅인줄 알았던 독일인들이 전쟁의 끔찍함과 자신들의 추악한 실상을 깨닫는 과정'''이다. 위의 비판 부분은 디테일한 부분에서 오해의 소지가 일어날 설정들을 짚은 것일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